청주 방죽말 공원 생태놀이터로 탈바꿈

입력 2016-06-15 10:25
충북 청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 등 5억원을 들여 서원구 수곡동 방죽말 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지역에 소규모 생태·자연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어린이의 놀이 공간이나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죽말 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돼 있고 공원 내 경로당이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이 많다. 이 공원이 오는 9월 생태놀이터로 탈바꿈하면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