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무소속 의원, 복당 여부는 전대 이후 결정해야”

입력 2016-06-15 09:31 수정 2016-06-15 09:36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유승민 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전당대회 이후 (복당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구성한 다음, 당 구성원들이 충분히 논의해서 복당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대 국회 초반부터 달아오른 개헌 논의에 대해선 반대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개혁정책이 지금 막 가속력을 받아야 하는데 개헌 이슈가 이런 문제들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