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공천 헌금 및 리베이트 없었다고 정확히 말한다” 강변

입력 2016-06-15 09:12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밀실 공천 의혹에 대해 "공천헌금과 리베이트는 없었다는 것을 정확히 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검찰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언론에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브랜드호텔이 맺은 계약들이 업계 관행이 아니라는 최초 PI업체 대표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억울한 측면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최초 PI 제작업체) 브랜드앤컴파니의 전날 기자회견 내용에 동의하느냐' 라는 질문에 방금 '네'라고 대답한 건가"라는 확인 질문에 "아니요"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