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민 세금 빼앗겨서 성남 살림 망가지고, 정부 의도대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정부 하수인이 되어 지방자치 폐지했던 박정희시대로 돌아가도 좋다는 말입니까?"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 피할수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대부분 지자체(226개중 220개)는 정부의 재정약탈(4조7천억)로 정부보조없이는 부도날 상태라 할말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합니다"라며 "이제 남은 6개도 5천억을 추가로 뺏아 정부하수인으로 만들어 지방자치를 통째 없애는게 저들 목적"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지나가는 차소리도 더시끄럽습니다. 그래도 묘하게 잠은 옵니다"라며 "베개를 만들어오신 이분처럼 저를,지방자치를,민주주의를 걱정해주는 수많은 국민때문이겠지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