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츠전 5번 타자… 김현수·이대호·박병호 ‘벤치’

입력 2016-06-15 08:42
AP뉴시스

코리안 메이저리그 중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만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1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메츠의 선발투수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 중인 제이콥 디그롬이다. 강정호와는 첫 번째 대결이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경기에서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등판 일정에 따라 벤치에 앉았다. 이대호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경기에서 우완 제이크 오도리치가 상대 선발로 결정되면서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LA 에인절스 원정경기에서 그동안 박병호를 기용했던 6번 지명타자에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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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