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지난해 4월27일 런던 지하철의 체중 감소 약품 광고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모델을 내세워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을 준비가 돼 있느냐"고 묻고 있다.
런던 지하철이 성차별적이란 논란을 빚은 상업 광고가 붙여진 역사로 들어오고 있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13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비현실적 신체 이미지에 맞추도록 압박감을 주는 이 광고를 런던 지하철과 버스에 게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