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를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을 돕기위한 ‘사랑의 노란리어카’가 경남과 부산에 이어 경기도로 확산되게 됐다.
14일 오전 한화테크윈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이 경기도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노란리어카’ 기술전수 및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랑의 노란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해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노인을 위한 재능나눔을 확산하고자 기술전수를 요청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기술전수를 위해 제작된 10대의 리어카는 경기도 광주시 관내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광주시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노인세대의 자활을 위해 폐지 줍는 노인 132명에게 ‘사랑의 노란리어카’를 지원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2번째 기술전수 협약으로 지난 2015년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등 폐지 수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 3차 대학의 전문기술인력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연계 시키고자 창원문성대학, 폴리텍 대학과도 협약을 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사랑의 노란리어카 경남 부산 경기로
입력 2016-06-14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