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랍 속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서랍 속에 방치된 동전, 외화, 소형가전, 핸드폰 등을 모아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동전을 대형 서랍에 넣어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도는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진행된다며 도내 공직자를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모금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 무한돌봄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모금함은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도, ‘서랍 속 나눔 캠페인’ 동참
입력 2016-06-1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