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젊은 인재 후원하는 사회공헌기업 ‘포장119’

입력 2016-06-14 13:42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업의 후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포장 전문 쇼핑몰 ‘포장119’가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 인재의 후원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천종원’ 선수를 비롯해 한국인 중 최연소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합격한 첼리스트 ‘유지인’,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젊은 인재를 후원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것.

먼저, ‘포장119’는 지난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선수와 후원협약을 맺고 해외훈련비 3000만 원 지원에 나섰다.

포장119의 지원을 받은 천종원 선수는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SC 볼더링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15년 IFSC 볼더링 누적점수 292점으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2015 볼더링 남자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스포츠 클라이밍 분야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포장119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한국인 입학생 중 최연소(14세)로 알려진 예술영재 첼리스트 ‘유지인’ 양의 후원에도 나서고 있다.

입학 규정과 선발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은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재학중인 학교로, 유지인 양은 대여섯살 이상 차이 나는 학생들과 실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지인 양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입학을 앞두고 포장119가 후원하는 소극장 ‘스페이스 바움’을 통해 특별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공과대학, 전자정보통신대학, 경영대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대회 출전 준비부터 지식 나눔 활동까지 태양광 자동차 분야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대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도 ‘포장119’의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KUST’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EV(전기자동차) 부문 39개 팀 중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포장119㈜ 장준표 대표는 “국내는 물론 세계로 나아가며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이들의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각자가 속한 세계 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장119’는 케이크 상자와 초콜릿 상자, 마카롱 상자 등 각종 베이킹 포장 재료를 비롯해 선물박스, 캔들 상자 및 유리용기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직수입 또는 OEM 생산하여 공급하는 포장 전문 기업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