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통학버스 승합차 추돌 7명 다쳐

입력 2016-06-14 13:42

중앙고속도로에서 대학교 통학버스가 고장으로 멈춰선 승합차량을 들이받아 대학생 7명이 다쳤다.

14일 오전 8시50분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치악2터널 안에서 제천방면으로 달리던 세명대 통학버스가 고장으로 멈춰선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세명대 학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김모(62)씨를 비롯해 대학생 등 29명이 타고 있었다. 승합차 운전자 김모(41)씨는 고장 난 차량에서 내린 상태여서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