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2)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본명 최재호·36)가 양꼬치 데이트를 즐겼다.
최자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양꼬치 makes her high(양꼬치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라는 글과 함께 설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양꼬치 쇠막대를 양손에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최자는 이어 본인의 사진도 올렸다.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설리와 같은 포즈를 하고 찍은 컷이다. 여기에는 “양꼬치 makes me high(양꼬치는 날 행복하게 해)”라고 적었다.
2014년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최자와 설리는 스스럼없이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데이트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풍경은 다소 소박하다.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채 캐주얼한 차림으로 외출한다.
커플은 특히 맛집 탐방에 일가견이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입소문이 퍼진 식당을 자주 찾는다. 앞서 분식집이나 고기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적도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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