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두 개의 태양?...나이는 44억년

입력 2016-06-14 10:28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에서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지구에서 3천7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케플러(Kepler)-1647b'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케플러-1647b의 지름과 질량은 모두 목성만하다. 나이는 44억 년 정도로 지구와 비슷한 나이였다. 연구진은 이 행성이 목성처럼 '가스'로 이뤄진 만큼 생명체가 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