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훈남 둘…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내한

입력 2016-06-14 10:09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유튜브 스타에서 영-팝 록씬을 이끌 기대주로 부상한 3인조 혼성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inst The Current)’가 한국을 찾는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오는 9월 6일 서울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첫 정규앨범 ‘인 아워 본스(In Our Bones)’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이다.

이로써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지난해 내한공연에서 “열광적인 한국 팬들에게 감동해 꼭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1년 만에 지키게 됐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의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단순 명료한 메시지와 젊은 세대의 경험과 공감을 아우르는 곡들로 채워졌다. 젊은 팝-록 밴드의 패기 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여성보컬인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와 댄 그로우 (Dan Gow), 윌 페리 (Will Ferri) 등 세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2011년 뉴욕에서 결성됐다. 유튜브에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의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YES24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석 스탠딩 7만7000원. 예매는 오는 21일 정오 시작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