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필품 '치약' '무' '세정제' 가격 오르고 '린스''배추''주스' 가격 떨어져

입력 2016-06-14 09:36
한국소비자원이 5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가격 상승한 제품은 치약(11.3%), 무(9.1%), 세정제(6.6%) 등으로 나타났고 일반 린스(-11.4%), 배추(-11.2%), 과일주스(-6.5%) 등은 하락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쇠고기, 무, 썬크림, 즉석우동, 이온음료는 전통시장이 저렴했고 치약, 세정제는 백화점이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버터, 곽티슈는 대형마트가 저렴했다. 
 업태별로 평균판매가격차가 가장 컸던 품목은 쇠고기(56.8%)였고 이어 치약(32.9%), 무(32.9%) 순이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