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요상한 성남시 간부회의 공개합니다”

입력 2016-06-13 23:56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상한 성남시 간부회의를 공개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 간부회의 보신 적 없지요?"라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지키러, 성남시민이 맡긴 세금과 권한 지키러, 100만 시민의 대리인 역할 다하러 광화문에 나왔으니 여기가 시장집무실이고 회의실입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희망의 밥 2탄! 페이스북 생중계할게요"라고 했다.

이어 "14일(화) 저녁 7시 30분, 희망을 먹여주러 또다른 그들이 옵니다!"라며 "토크 콘서트 “희망이 밥이다!” 2탄"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시대의 지성 조국 교수님과 최태욱 교수님, 필리버스터의 스타 은수미 전 의원님께서 밥굶는 저에게 희망을 먹여주겠다며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토크콘서트 “희망이 밥이다” 2탄을 진행한답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서해성, 이상호, 유종일, 전성인 교수님이 참여한 1탄에서 먹은 희망에 지금도 든든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