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희들 눈에 조영남이 같지도 않아 보이듯이, 남들 눈엔 너희들이 같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 거야"라고 했다.
진 교수는 "‘조영남’ 하면 하다 못해 화투라도 떠오르지...."라며 "너희들 이름으로 뭐가 떠오르니? 이름 대 봐"라고 했다.
그는 "그러니까 영남이가 하면 사기고, 니가 하면 예술이란 얘기냐?"라며 "니가 영남이보다 잘 생기기라도 했니?"라고 했다.
이어 "어디 가서 ‘작가’라고 하고 다니지 마라... 개나 소나 작가래...."라고 했다.
진 교수는 "그 머리, 그 교양 갖고 ‘작가’하긴 글렀거든. 너보다 낙서 잘 하는 애들, 인터넷에 널렸어요"라며 "그러니 괜히 인생에 시간낭비하지 말고, 밥벌이에 도움될 기술이나 배워 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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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