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협치의 난’ 국회 보내다” 18명 상임위원장 전원에게 전달

입력 2016-06-13 18:43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김재원 정무수석을 통해 총 18명의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전원에게 축하난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만 축하난을 보내다가 4·13 총선 후에는 정책위의장에게도 난을 보냈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국회 상임위원장 전원에게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을 전달한 것이다.

이는 박 대통령이 이날 20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며 협치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