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신원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테러 다음날인 13일 정부 당국 발표과 희생자 가족 제보를 인용해 테러 사건 희생자 50인 중 23인의 명단을 전했다.
명단에 나타난 희생자들의 평균 연령은 29.5세로 대부분이 20대에서 30대 초중반이다. 이름만 놓고 봤을 때 이중 여성은 2~3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동성애자 남성 전용 나이트클럽이라는 사고현장 특징이 반영된 결과다. 미국 동남부라는 특성상 라틴계로 보이는 이름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13일(현지시간) 현재 ABC방송 발표 확인 희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드워드 소토메이어 주니어(34)
스탠리 알모도바르 3세(23)
루이스 오마르 오카시오-카포(20)
후안 라몬 게레로(22)
에릭 이반 오르티즈-리베라(36)
페터 O 곤잘레즈-크루즈(22)
루이즈 S 비엘마(22)
킴벌리 모리스(37)
에디 자몰드로이 저스티스(30)
대릴 로만 버트 2세(29)
데온카 데이드라 드레이턴(29)
알레한드로 바리오스 마르티네즈(21)
안토니 루이즈 로렌노디슬라(25)
장 카를로스 멘데즈 페레즈(35)
프랭키 지미 데제수스 발라즈케즈(50)
아만다 알베어(25)
마르틴 베니테즈 토레스(33)
루이즈 다니엘 윌슨-레온(37)
메르세데츠 마리솔 플로레스(26)
자비에르 엠마누엘 세라노 로사도(35)
질베르토 라몬 실바 메넨데즈(25)
크리스토퍼 레인노넨(32)
[미국 사상 최악 총기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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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