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신안 섬마을 성폭행 사건 수사 지휘

입력 2016-06-13 14:59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지검은 최근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 목포지청과 실시간 수사지휘 및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14일 김회재 광주지검장과 김국일 목포지청장이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엿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을 구성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서로 공모해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 치상)로 초등학교 학부모 박모(49)씨와 김모(38)씨, 주민 이모(34)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송치했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