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규모 2.7의 지진 발생, 전남지역 올들어 3번째 지진 발생

입력 2016-06-13 15:03
전남 신안군 흑산도 앞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2시33분쯤 신안군 흑산면 서남서쪽 82㎞ 해상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지난달 12일 강진 해상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에서는 올 들어 3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