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섬이다'는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 목장 내에 우유카페 ‘우유부단’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유부단’은 ‘너무 부드러워 끊을 수 없다’는 뜻으로 성이시돌 목장과 예비사회적기업 ‘섬이다’가 공동 투자해 만들어졌다.
주 메뉴는 수제 아이스크림과 수제 밀크티로 아이스크림은 단백하고 깔끔한 성이시돌 유기농 우유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총 5종의 수제 밀크티는 유기농 아쌈, 유기농 얼그레이, 제주 생강, 우도 땅콩, 다희연 유기농 녹차를 활용했다.
수익금은 성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가 운영 중인 호스피스 복지의원 등 복지시설과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예비사회적기업 '섬이다', 우유카페 '우유부단' 오픈
입력 2016-06-1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