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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엄마! 총기난사범이 와요” 아들의 마지막 문자메시지
입력
2016-06-13 13:39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2일(현지시간) 미나 저스티스란 이름의 여성이 아들 에디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취재진에 보여주고 있다. 총기난사 사건 발생 당시 나이트클럽에 있었던 아에디는 어머니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금 화장실이다. 그(총기난사범)이 오고 있다. 죽을 것같다"고 전했다. 미나 저스티스는 사건 발생 후 현재까지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AP에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