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보보경심: 려’에 출연중인 배우 김성균(36)과 강한나(27)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1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성균·강한나가 ‘보보경심: 려'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장 스태프와 배우 전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뷔페와 커피차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성균과 강한나는 커피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다정하게 손가락 하트도 만들어 보였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물씬 전해진다.
‘보보경심: 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푸짐한 뷔페와 커피차 덕분에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며 “더위에 지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힘을 북돋아 줘 더욱 활기차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보경심: 려’는 소설 원작의 중국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을 고려시대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김성균은 희대의 천재 최지몽 역으로, 강한나는 고려 태조의 맏딸 황보 연화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 외에도 이준기, 아이유, 성동일, 백현(엑소), 홍종현, 강하늘, 남주혁, 지수, 서현 등이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