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은 지도교수에 이어 카피라이터까지 등장했다"라고 했다.
이어 "먹이사슬을 1주일 넘게 까도까도 양파껍질처럼 벗겨진다"라며 "검찰은 도마뱀 꼬리 자르기의 교훈을 잊지 말라"라고 했다.
신 총재는 "김수민의 (주)브랜드호텔은 디자인회사가 아니라 리베이트 전문회사로 업종과 업태를 변경해야할 지경이다"라며 "하루 아침에 ‘국민의당 = 안철수’ 공식이 ‘국민의당 = 김수민’으로 바뀌었다"라고 했다.
그는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자폭의 위력은 올랜도 총기난사 보다 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며 "국민의당 자체가 통째로 날라 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당해산”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라며 "국민의당 김수민의 리베이트 데자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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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