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창민 MBC 주말극으로 컴백

입력 2016-06-13 08:24
국민일보 DB

배우 손창민이 MBC 주말극으로 컴백한다.

일간스포츠는 12일 드라마국 관계자를 인용해 “손창민이 MBC 주말극 '서울촌놈 피양날라리(가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손창민은 극중 왈가닥 탈북 여성과 뭐든 정석을 추구하는 성격의 서울 남성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에서 주요 배역에 캐스팅됐다. 손창민은 전작인 '내 딸, 금사월' 이후 차기작도 MBC 주말극을 선택한 것이다. 악역을 맡았던 '내 딸, 금사월'에서와는 사뭇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

'서울촌놈 피양날라리'는 MBC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을 쓴 김사경 작가의 신작이다. 북한에서 온 여자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현재 20대 후반 여배우와 캐스팅을 논의 중이다. 이 밖에도 이일화·변희봉·나영희·김희정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현재 방송 중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