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밥은 굶어도 발암물질로 목욕한 GMO는 먹고싶지 않다”

입력 2016-06-13 08:06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밥을 굶어도 유전자변형농작물(GMO)은 먹고싶지 않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미국산 콩 옥수수 등 농작물은 대개 GMO입니다"라며 "우리나라는 GMO로 만든 식품인지 표시가 안되 국민이 알 길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GMO 포함여부를 반드시 식품에 표시하게 해야 합니다"라며 "격려방문해 주신 농민운동가출신 김현권 더민주 국회의원깨서 GMO표시의무제를 적극추진 하신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먹는 발암물질로 목욕한, 존재를 알 수 없는 GMO를 식탁에서 추방합시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