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조진웅이 추격에 앞서 허세를 부리는 모습에 게스트의 폭소를 일으켰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는 안성기, 권율, 한예리.
네 배우는 사냥꾼팀으로 런닝맨을 아웃시키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 중 배신자를 선택해 아웃시키면 황금 배지를 받게 된다.
조진웅은 추격에 앞서 세 사람에게 “저만 믿으면 됩니다”라며 “작년에 한 명도 떼지 않았는데 그것은 내 의도였다”고 허세를 부렸다. 또한 “이번에는 헌터로서 확실할 것”이라며 당당한 자세를 보였다.
추격전 결과, 한강에서 조진웅이 김종국의 이름표를, 권율이 개리의 이름표를 떼면서 두 사람은 탈락했다. 이어 조진웅·권율의 작전으로 유재석·지석진이 탈락했다.
남은 사람은 이광수와 송지효, 하하. 혼자서 겨우 살아남은 이광수는 VJ와 떨어져 홀로 셀프 촬영까지 하는 고생을 했다. 추격전은 다음 주에 이어질 예정이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