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생일날 팬들에게 뷔페 쐈다” 역대급 팬사랑

입력 2016-06-13 00:01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본명 김현아·24)가 본인 생일을 맞아 자비로 팬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현아는 11일 공식 팬카페에 선착순 댓글을 남겨준 팬 20명을 선정해 서울의 한 뷔페 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 같은 사실은 파티에 참석한 팬들이 팬사이트나 SNS 등에 사진과 영상 등을 남기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 후기에 따르면 현아는 2시간여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스럼없이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눈 것은 물론, 즉석에서 춤을 추거나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팬 한 사람 한 사람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어주기도 했다.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의 깜짝 이벤트에 팬들은 적잖이 감동한 분위기다. “이래서 현아 덕질을 못 끊는다” “사진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역시 팬한테 잘하는 연예인이 최고다”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파티가 끝난 뒤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생일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 하트 모형을 들고 애교를 부리는 깜찍한 영상도 공개했다.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의 생일은 지난 6일이었으나 스케줄 때문에 파티 날짜가 다소 늦춰지게 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