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패널 망원경 쟁탈전 일어나게 한 ,인피니트 엘

입력 2016-06-13 00:15
사진=방송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아임유어 파더와 캡틴코리아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1라운드 두 번째 공연에서 카니발 ‘그녀를 잡아요’를 부르며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댄스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캡틴코리아를 존 박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캡틴코리아로 아임유어 파더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그가 복면을 벗자 관객들은 환호를 질렀다. 아임유어 파더의 정체는 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었다. 엘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은 망원경을 꺼내들며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신봉선은 무대 위 엘과 김성주에게 “순정만화 주인공과 명량만화 주인공이 함께 섰다”고 말했다.

엘은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어 나왔다”며 “솔로 무대는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