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여야 원내지도부와 주말 골프 회동...새로운 협치 골프(?)

입력 2016-06-12 16:56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주말 ‘골프’를 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11일 경기도 광주의 한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가 여야 3당 원내대표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골프를 치지 않아 김 수석부대표가 대신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라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