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부모교육 학술세미나 열어

입력 2016-06-12 12:33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부모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김수영), 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이 자녀의 인성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에 따라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는 학술세미나를 통해 자녀의 발달특성을 이해하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성애(중앙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고, 정윤경(가톨릭대 심리학과) 장혜진(대구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기 자녀의 친사회적 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