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어른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어덜트 풀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예약도 예년보다 30% 이상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은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아열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숨비가든의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낭만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른 전용 수영장 옆에 위치한 '풀사이드 바'는 지중해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1층은 바, 2층은 '루프탑'으로 구성됐다.
수영장에 입장부터 호텔직원이 직접 선배드까지 안내하는 '에스코트 서비스'와 웰컴 드링크를 포함해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제공하는 '북 트롤리 서비스', 선크림과 음료를 제공하는 '타임 서비스', 물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중 이어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 오픈을 기념해 ‘서머 인비테이션(Summer Invit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이번 패키지는 신규 ‘풀사이드 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어덜트 풀 & 패밀리 풀 무료 이용, 트래블 백 세트, 성인 조식 2인 1회로 구성 됐으며 연박 투숙 고객을 위해 2박 투숙 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 2인 1회 이용 혜택을, 3박 투숙 시 애플 망고 빙수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