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포항성가합창제가 11일 오후 5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 본당에서 막을 올렸다.
김태원 포항CTS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포항성가합창제에는 10개 교회 및 단체가 출전해 마음을 다해 찬양했다.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첫 무대에 오른 포항중부교회는 ‘예수는 모통이돌’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다. 이어 포항소망교회는 ’그 십자가에서‘ ‘기뻐하며 경배하세’, 포항침례교회 아멘성가대는 ‘그 누가 문을 두드려’ ‘주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엔젤어린이합창단은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포항동일교회는 ‘사랑’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들려줬다.
포항동부교회는 ‘간절히 원합니다’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다’, 포항효자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두려움과 고통의 숲속에서’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송도글로리아윈드앙상블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포항대흥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의 이름 영화롭도다’. 포항중앙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온 땅이여 기뻐하라’ ‘주님’을 불렀다.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 사회로 18일 같은 시간 2부로 열릴 포항성가합창제에서 포항동도교회 시온찬양대는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 포항충진교회 할렐루야찬양대는 ‘깨끗하게 하시리라’ ‘천사의 합창’, 와이즈맨 여성합창단은 ‘내가 주와 함께’ ‘할렐루야 주를 찬양해’ 기쁨의교회 호산나찬양대는 ‘주님을 신뢰해’ ‘기도온의 300용사’, 리조이스소년소녀합창단은 ‘매일 주만 섬기리라’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를 부른다.
흥해교회는 ‘신자되기 원합니다’ ‘나는 찬양하며 높이리’, 포항사랑의부부합창단은 ‘은혜 아니면’ ‘시편 139편’, 포항오천교회는 ‘사명’ ‘할렐루야 내 영혼아’, 포항CBS여성합창단은 ‘사랑’ ‘믿음의 축복’, 포항장성교회는 ‘내가 너를’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들려준다.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 이항덕 회장(집사)는 “성가 합창제를 통해 울려 퍼지는 찬양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위한 고백이 되고 오직 하나님께서만 흠향하시는 제물이 되기를 원한다”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로 우리의 영이 충만하게 적셔져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포항성가합창제는 한국상가협회 포항지회 주최로 마련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제18회 포항성가합창제 11일포항동부교회서 막 올렸다
입력 2016-06-1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