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몸통 건드릴수 있을까?”국민의당, 내일 진상조사단 출범

입력 2016-06-12 10:03 수정 2016-06-12 11:03

국민의당은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13일 이상돈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출범시킨다.

이 의원은 주말 동안 조사단 구성과 조사범위 등에 대해 당 지도부와 논의한 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이 의원을 포함해 장진영 대변인, 이용주 법률위원장 등 7명 안팎의 법조인들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조사 범위를 놓고 애초 문제가 된 홍보비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당사자인 김 의원의 공천과정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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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