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일 국회 개원 연설로 공개 활동 본격화할듯

입력 2016-06-12 08:13


박근혜 대통령이 긴 휴식을 끝내고 이번주부터 공식 일정 소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아프리카 및 프랑스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만 참석했을 뿐, 공개 일정을 삼가해 왔다.

지난 8일 청와대 정무·미래전략·교육문화수석 등 일부 참모를 교체하긴 했다.

박 대통령의 복귀 첫 일정은 13일 국회 개원 연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대통령이 그랬듯 관례대로 박 대통령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14일에는 지난주 예정됐다 미뤄진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