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근 사태 걱정?...시련 극복하는 것도 리더십”

입력 2016-06-12 00:32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6.15의 길을 묻다'전남도립도서관에서 DJ노벨평화상기념관 주최로 열리는 사진전을 이낙연 지사 박홍률 시장 조성오 시의장 등 몇분들과 관람했습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3일후면 6.15 16주년이지만 그날의 감격은 어디로 가고 눈물만 고였습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싱가폴 상해 북경을 수차 왕복하면서 북측 특사와 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한 4.8합의서!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던 DJ,감격의 평양 방문 그러나 대북송금특검.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개성공단은? 반드시 6.15의 길은 열립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27건의 행사를 소화했습니다.이 와중에 지역구 관리냐고?9년째 금귀월래로 지역을 살피는것도 국회의원의 의무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개원 협상의 주역이었단 칭찬과 함께 최근의 사태에 걱정도 하십니다"라며 "시련을 극복하는 것도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