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누군가가 총선 끝나고 우리당 내부 뒤졌을 것”

입력 2016-06-11 17:28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선 끝나고 우리 당 내부에서도 누군가는 다 뒤졌을겁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혹시 더민주의 그 많은 디자인작업과 외주용역에 제 회사가 당연히 있을거라는 생각, 상식이니까요"이라며 "죄송하지만 한건도 없습니다. 이런 것이 경륜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제가 타당 홍보위원장 기사를 링크한 이유는 '저격'이 아닌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소설쓰지 마시길"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홍보위원장이라는 자리는 위험한 일이 많이 발생되는 자리입니다"라며 "능력은 물론 주변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경륜과 배포가 있어야 합니다. 주변이란 당 안팍 모두이지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