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달 동안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 자리를 휩쓸며 '샤샤샤' 열풍을 이어간 트와이스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고, 보이그룹 엑소가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Mnet '식스틴'에서 선보였던 'l'm gonna be a star'를 열창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엑소가 더블 타이틀곡 '럭키 원(Lucky one)'과 '몬스터(Monster)'를 선보이며 컴백했다.
엑소는 '럭키 원' 무대를 통해 펑키하고 경쾌한 모습을 선보이더니 '몬스터’ 무대에서는 180도 반전해 완벽한 군무를 뽐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엑소는 컴백하기에 앞서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최고의 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타이틀곡 '럭키 원'은 밝고 경쾌한 알앤비 펑크 댄스곡으로 운명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며, 또 다른 타이틀곡 '몬스터'는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직설적으로 뱉어낸 곡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