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리베이트 의혹 업체 관계자는 김수민 의원 측이 광고를 연결해 주는 조건으로 대행료의 70%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라며 " 고양이 앞에 생선 맡긴 꼴"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눈치 없는 안철수는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사과를 했지만 눈치 빠른 박지원은 검찰에 반발을 했다"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라. ‘안철수 사퇴, 박지원 사과’"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은 친박연대의 양정례식 일까 아님 통진당의 이석기식 일까. 국민의당 ‘새정치식’"라고 했다.
신 총재는 "비례대표 후보 신청도 안했다는 김수민 의원은 비례 7번을 받았다. 공천장이 땅에서 솟았나 하늘에서 떨어졌나. 안철수·박선숙 커플만 알겠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