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더민주,옛날로 돌아가 계파 짝짓기로 최고위원 뽑겠다?”

입력 2016-06-11 13:42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앞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해 청년 한 사람은 반드시 당 최고위원회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조 교수는 "새누리는 이러는데, 더민주는 옛날로 돌아가 계파 짝짓기 선거로 '최고위원'을 뽑겠다고?"라고 되물었다.

이어 "'대표위원제' 도입 결정의 이유를 한번이라도 보시길 빈다"라고 했다.

이어 "계파연대 지도부가 아니라 지역, 직역, 세대를 대표하는 지도부를 뽑아야 현대 정당이다"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