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이특, 불개미에 놀라고 '코코넛 대신 PD 사냥'까지… 허당미 발산

입력 2016-06-10 23:14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정글의 법칙' 이특이 불개미 때문에 코코넛 따기에 실패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몬스타 엑스 멤버 셔뉴, 배우 장희진이 코코넛 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벌레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코코넛을 따기 위해서 개미가 잔뜩 붙어 있는 나무에 올랐으나, 곧 호들갑을 떨며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셔누가 맨발로 나무를 오르려 했지만 발바닥이 아프다며 금방 도전을 포기했다.

이에 두 사람은 코코넛을 맞춰 떨어뜨리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이특은 떨어진 코코넛을 줄에 매달아 "우주의 기운"을 외치며 던졌지만 애꿎은 담당PD의 머리를 맞추고 말았다. 이에 이특은 PD의 머리를 감싸안고 안절부절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