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스틴 비버 '선빵' 날렸지만…역부족으로 얻어맞다

입력 2016-06-11 00:05 수정 2016-06-11 00:23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악동같은 언행으로 널리 알려진 ‘사고뭉치’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이번엔 거리에서 건장한 남성과 난투극을 벌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매체 TMZ는 비버가 8일 밤 미국 클리블랜드 시에서 한 남성과 난투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TMZ는 당시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건장한 흑인 남성과 시비가 붙은 비버는 서로 드잡이를 하다 남성이 오른손으로 자신을 밀어내자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하지만 왼손으로 비버를 붙잡고 있던 건장한 남성은 즉각 비버를 잡아당겨 넘어뜨린다.

저스틴 비버(붉은 원)와 건장한 흑인 남성이 시비가 붙어 드잡이를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문에 가려져 비버가 넘어진 이후 상황은 잘 보이지 않는데 목격자들에 따르면 비버는 바닥에 깔려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얻어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변에 있던 이들이 달려들어 두 사람을 뜯어말렸지만 비버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