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엑소, '몬스터'로 명불허전 왕의 귀환… "네 맘으로 들어갈게"

입력 2016-06-10 20:48
사진 =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쳐

보이그룹 엑소가 1년의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엑소가 출연해 더블 타이틀 곡인 '럭키 원(Lucky One)'과 '몬스터(Monster)'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엑소는 '럭키 원' 무대에서 핫핑크 계열의 재킷을 입고 켱쾌한 사운드에 맞춰 화려한 안무로 여유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이어 '몬스터' 무대에서는 짙은 초록색의 의상을 입고 그동안의 공백기를 순식간에 집어삼킬만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엑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몬스터'는 자아의 괴물 같은 본능적 욕망과 집착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가사와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엑소는 앨범 선주문량만으로 66만장을 기록했으며, 컴백과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이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