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임윤선, 노처녀 눈에 모든게 XX로만...가벼운 말장난 돌직구쇼”

입력 2016-06-10 14:36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윤선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을 ‘어디에도 쓸모없는 남자’라고 비판하기 전에 같은 여성으로 집단 성폭행을 당한 20대 여교사를 위해 인면수심 가해자들부터 비판 하라"라며 "여성인권"이라고 적었다.

신 총재는 "임윤선 비대위원은 새누리당 혁신에 대한 비전 제시는 관심 없고 돌직구쇼의 가벼운 말장난으로 연일 ‘시톡위 원맨쇼’에만 관심 있다. 새누리 방송국"이라고 적었다.

그는 "임윤선 비대위원은 정진석 원내대표에 대해 ‘이 분은 정말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말씀도 잘 한다’고 소개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노처녀 눈에는 모든 게 남자로만 보이나보다. 절차탁마"라고 했다.

신 총재는 "임윤선 비대위원의 가벼운 입놀림 ‘아주 매력 없는 이성’에 이어 또다시 ‘큰언니, 큰누나가 막아줄 테니’라고 했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시톡위(시사토크위원회)"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