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일베, 집요하게 윤창중 음해...성추행 피해 여성 무고죄 왜 못거나”

입력 2016-06-10 14:30 수정 2016-06-10 14:47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이 할 수 있는 건, 피해 여성을 호텔방에 데리고 와 덮쳤다는 수준으로 거짓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소송, 피해여성 부친을 사칭한 것으로 파악되는 언론사 소송, 이런 건데, 너무 많아서 개인이 다 감당하기 벅찬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또 "일베에 전희경 논문표절 옹호하는 세력들이 집요하게 윤창중마저 음해하고 있군요"라며 "피해 여성을 무고죄로 왜 못 거냐?"라고 했다.

이어 " 피해여성은 성폭력이든 성추행이든 신고한 적도, 나타난 적도, 발언한 적도 없습니다. 걸긴 뭘 거나요"라고 했다.

변 대표는 "워싱턴 경찰서에 윤창중을 성폭행 중범으로 처벌해달라 진술했다는 피해여성 부친, 왜 갑작이 사라졌습니까"라며 "해당 언론사가 밝혀야될 사안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워싱턴 경찰서에서 지난 3년간 윤창중에 연락조차 하지 않은 이유는, 피해자는 물론, 그렇게 떠들고 신고까지 한 피해자 주변인물, 세계일보에 나타나 떠들었던 피해자 부친 등등이 전혀 수사협조 안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라며 "이들의 실체부터 밝혀야 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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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