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컴백 엑소, 음원 시장 장악

입력 2016-06-10 10:43

엑소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음원 차트를 싹쓸이한 데 이어 음반 판매량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이그잭트)’로 돌아온 엑소(EXO)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발매된 EX’ACT는 국내 8대 음원 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의 일간 차트에서도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엑소의 정규 3집 EX’ACT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의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러시아, 멕시코, 일본 등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러시아, 멕시코,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도 TOP10을 기록했다.

엑소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10일에는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