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 감일지구 최초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6-06-10 09:25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 감일지구 최초로 공동주택용지 1필(B2블록, 2만9447㎡)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60~85㎡ 공동주택 용지로 용적률 200%, 560가구로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용지와 인접해 있다. 대금 납부 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 가능하다.

 하남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원에 1만3000여가구를 건설해 3만2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2010년 5월 26일 지구지정돼 현재 2020년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개발 거점 지역의 연결선상에 위치해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