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재원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예방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실장과 김 수석이 오늘 국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며 "여러 분들을 만날 예정인데, 시간이 정해진 분도 있고 아직 안 정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은 9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정 의장을 예방,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은 이어 오후 2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로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간다. 오후 4시30분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도 만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