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9일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전소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SNS도 자연스럽게 주목 받고 있다. 전소민은 평소 자신의 SNS를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전소민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피투게더 #kbs #오늘밤11시10분 #전소민 #본방사수 또 보네염^^ 조만간 또 만나염!!!”이라는 내용을 남겼다.
전소민은 귀여운 표정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별 모양 스티커와 문구가 있는 하트 스티커로 사진을 꾸몄다.
전소민은 비슷한 이름들 때문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헷갈려 한다. I.O.I의 전소미, 배우 정소민 등 다양하다. 심지어 전노민 선배님이랑 혼동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 제 이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극중 이야기와도 닮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박명수는 녹화 전 전소민이 아닌 전노민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전소민을 2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봤는데도 기억하지 못 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했다.
전소민은 소주 7잔, 귤 7조각 등 홀수에 집착하거나 자신의 징크스로 분뇨 수거차가 지나가면 윙크를 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리 위 기차가 지나갈 때, 그 밑으로 지나가면서 소원을 빈다거나, 터널을 지나갈 때 숨을 참는다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