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리더. 도심 속 자연인. 미니멀 라이프의 표본. 김반장이 10일 방송부터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한다.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을 잇는 또 하나의 신선하고 걸출한 캐릭터가 출현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반장은 지난달 6일과 27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그만큼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같은 서울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낡은 집과 주스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그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